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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과 인테리어

건축 인허가 절차 완전 정복_집 짓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과정

by 박소담 2025. 4. 15.

내 집을 짓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? 바로 건축 인허가 절차입니다. 설계도 좋고 땅도 확보했지만, 정식 허가 없이는 절대 건축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일반인이 꼭 알아야 할 건축 허가 절차를 단계별로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할께요.

 

AlT="인허가 절차 사진"
인허가절차

 

1. 건축 인허가란?

건축 인허가는 집을 짓거나 증축·개축할 때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는 과정입니다. 건축법, 도시계획, 환경법 등을 모두 고려해 해당 부지에 집을 지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죠.

2. 인허가 신청 전에 준비할 것

  • 대지(땅) 확보: 집을 지을 수 있는 용도의 땅인지 확인 (용도지역·지구 확인 필요)
  • 지적도/토지이용계획 확인: 국토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서 조회 가능
  • 건축사 선임: 설계 및 도면 작성은 원칙적으로 건축사가 수행

3. 건축 인허가 절차 단계별 설명

  1. 1단계: 설계 도면 작성
    - 건축사가 해당 부지 조건에 맞춰 건축 설계 도면을 작성합니다.
  2. 2단계: 사전 건축 상담
    - 구청(또는 시청) 건축과를 방문해 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상담받습니다.
  3. 3단계: 인허가 신청 접수
    - 필요한 서류와 도면을 준비해 접수
    - 주로 사용하는 시스템: EAIS(전자민원센터)
  4. 4단계: 관련 부서 협의
    - 도시계획, 소방, 하수도, 교통 등 관련 부서와의 내부 협의 진행
  5. 5단계: 건축 허가서 발급
    - 평균 2~4주 후 건축 허가서가 발급됩니다. (조건부 허가일 경우 수정 요청 있음)

4. 건축 인허가에 필요한 기본 서류

  • 건축허가 신청서
  • 건축 설계도서 (배치도, 평면도, 단면도 등)
  • 토지 사용 동의서 (타인 소유 토지일 경우)
  • 건축사 자격증 사본 및 설계계약서
  • 위임장 (대리인이 신청 시)

5. 인허가 비용은 얼마나 들까?

건축 허가 자체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지만, 설계비용 및 인허가 대행료가 추가됩니다.

  • 건축사 설계비: 약 300~800만 원 (규모에 따라 차이)
  • 인허가 대행 수수료: 약 50~150만 원 수준

6. 인허가 이후의 절차는?

건축 허가를 받은 후에는 착공 신고 → 중간 검사 → 사용 승인까지 이어집니다.

  1. 착공 신고: 공사를 시작하기 전 관청에 신고
  2. 중간 검사: 골조 완료 후, 구조물 검사
  3. 사용 승인: 공사 완료 후, 최종 사용 승인서를 받아야 입주 가능

7. 건축 인허가 주의사항

  • 지목이 '대지'가 아닌 경우 허가가 제한될 수 있음
  • 공공시설(도로, 하수 등)이 미비된 지역은 추가 협의 필요
  • 불법건축물로 간주되면 철거 명령, 벌금, 애드센스 불승인 등 불이익 발생

결론

건축 인허가는 집을 짓기 전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.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문가와 협업하면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내 집을 짓기 위한 여정, 정확한 인허가 절차 이해에서 시작하세요!